커피 콩부인, Coffee Beanwife

커피 라이터, 콩부인입니다.

Archive for the ‘커피 문화(Coffee Culture)’ Category

미국 브루어스 컵 대회 리뷰: 최고의 핸드드립 커피를 찾아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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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1 미국 브루어스 컵 대회 우승자 Andy Sprenger (사진:닉 조)

지난 5월 미국 최고의 핸드드립 커피를 찾는 미국 브루어스 컵(USBC Brewers Cup) 대회의 우승자가 탄생한지 불과 두 달 남짓. 그 사이 6월 말 네덜란드 Maastricht 에서 제1회 세계 브루어스 컵(World Brewers Cup) 대회가 열렸고, 미국 우승자 앤디 스프렌저를 비롯한 각국 대표가 참여한 가운데 무척 흥미로운 대회 이모저모를 남겼습니다. 올해 제가 커피 복이 터졌는지 영광스럽게도 이 두 대회의 심판으로 연속 참여하게 되었고, 지난 미국 브루어스컵 대회 리뷰(웹진 카페인과 월간 커피앤티에 기고)에 이어 이번엔 유럽에서 직접 마시고 보고 느낀 월드 브루어스컵 대회 리뷰를 준비 중입니다. Read the rest of this entry »

원두를 고르는 새로운 습관 in SF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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얼마 전 와인이 풍부한 미국 서부, 샌프란시스코 지역으로 이사를 온 후 새로운 취미가 하나 생겼습니다. 바로 동네 마트의 특정 코너에서 시간 보내기. 혹시…커피를 버리고 와인과 사랑을? 아뇨. 사실 마트에서 커피 원두 고르는 재미에 폭 빠졌다고 할까요?

샌프란시스코 Whole foods의 원두 커피 진열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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잃어버린 커피의 추적자들, 커피 판타지 20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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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 단편은 다양한 커피 아트를 통해 엉뚱한 상상을 마구 패러디한 ‘커피 판타지’임을 미리 알려 드립니다.>

커피 애호가이자 인디애나 존스를 꿈꾸는 콩슨이 즐겨 마시는 커피는 바로 이 ‘마야 수퍼 다크(Maya Super Dark).’ 화려한 문명을 가지고 있었지만, 그 흔적을 많이 남기지 않고 전설처럼 사라진 마야. 그런 문명이 있던 곳에 커피가 없었을 리 없다며 관련 지역을 수년간 탐색하던 중 드디어 과테말라와 멕시코 국경지대에서 불에 탄 커피의 화석을 발견한 콩슨. 검게 그을리고 기름의 흔적이 분명한, 강한 불로 볶아진 원두의 모양… 앗! 그러고 보니 20진법을 쓰던 그들의 숫자 ‘0’은 조개 모양으로 알려졌지만, 가만 보면 원두의 타원형과도 닮았기도 하다! 하지만, 지금 이런 사실을 학회에 발표했다가는 칼디의 커피 발견을 맹신하는 많은 이들에게 공격당할 것이 뻔하기에 일단 커피 화석을 들고 검증할 곳을 찾아 보기로 하는데… Read the rest of this entry »

커피 커핑(Cupping)의 세계-맡고, 마시고, 말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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향은 건포도, 민트, 로즈메리, 카레, 호박, 토마토, 블루베리, 라일락…그리고 올리브, 허니브레드, 코코넛, 사과, 딸기, 블루베리 파이에 심지어 마리화나(?) 맛이 나며 시럽, 마시멜로우, 크림 같은 식감이라고 표현된 이 음료의 정체는 무엇일까?

board.jpg Read the rest of this entry »

커피로 자전거를 타자! (Coffee & Bik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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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지만 튼튼한 카페 운영 노하우 from Simon Yu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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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느 날 지역 신문에서 본 보스톤의 커피 문화를 이끄는 카페들. 그중에서도 흔치 않은 핸드드립 바(bar)를 갖추고 커피를 내리는 한 동양남자의 사진이 꽤 인상적이었던 터라 날 잡고 찾아간 카페 Simon’s Coffee House. 꽤 한적한 주택가 도로변에 자리 잡은 카페의 문을 열자 카페 안의 훈기가 내 얼굴을 향해 뿜어져 나오는 듯했고, 평일 낮시간이었음에도 그 작은 공간은 사람들로 가득 차 있었다. Read the rest of this entry »

월드 바리스타 챔피언쉽 즐기기(커피와 피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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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워져서일까? 요새 부쩍 에스프레소 앓이가 늘었다. 얼마전 단골 카페에서 코스타리카 싱글 오리진(single origin) 커피로 시험삼아 뽑은 다채로운 맛의 에스프레소에 입을 댄 이후로 더 심해진 듯 하다. 덕분에 드라마 대신 팝콘을 씹으며 올해와 작년의 월드 바리스타 챔피언쉽 경기 영상을 보기에 이르렀으니… =_=;

인당 15분씩 주어지는 한편의 리얼리티 쇼. Read the rest of this entry »

포장지 타입별로 배우는 커피 정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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찬바람이 불자마자 나도 모르게 시작한 월동준비. 뭐 언제는 안 마셨냐만은 찬바람과 함께 여름내내 즐겨찾던 새콤달콤한 커피 보다는 묵직하면서도 다크 쵸콜릿향이 나는 커피를 찾게 되고, 이상하게 밤이 되면 추억이라도 얽힌 커피를 다시 찾아 마셔보고 싶기도 했다. 그리고 어느날 밤, 느닷없이 빈 커피 포장지가 잔뜩 든 가방 하나를 뒤적이는 나. Read the rest of this entry »

보다 투명하고 맛있는 커피를 위한 도전장, Direct Trad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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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루에 끼니보다 커피를 더 많이 내려 마시는 나. 워낙 음식도 국물류를 좋아하는 1인이기에 전생에 하마가 아니었나 싶기도…그런 내가 요즘 맛있게 마시는 커피들은 대부분 과일향이 풍부하고 투명한 잔에 담기어 조명에 비출땐 살짝 와인색을 띄는, 그렇게 눈으로도 마실 수 있게 해주는 커피다. 헌데 내가 마시고 있는 이런 커피들 대부분은 좋은 품질의 커피를 공급하는 커피농가에 시장 가격보다 비싼 돈을 지불하고 생산자와 직접무역(Direct trade)를 하고 있는 소위 잘나가는 로스팅회사 출신이라는 것. 품질과 로스터리 명성이 더해지니 일반 커피들에 비해 조금 비싸긴 하지만, 이미 좋은 커피에 오감이 스포일된데다 커피농가에 조금 더 나은 가격을 준다는 말에 나는 옷과 장신구를 포기하고 결국 이들의 커피를 선택하고 말았다. Read the rest of this entry »

그들만의 핸드드립 커피, 푸어-오버(Pour-ove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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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에서 커피덕후로 살면서 자주 듣는 질문. ‘미국에도 핸드드립 커피가 있나요?’ ‘네, 특히 최근 1년 사이에 핸드드립 메뉴가 많이 생겼어요.’ ‘그럼 거기서도 핸드드립이라고 하나요?’ ‘아니오, Pour-over(푸어-오버) 커피 또는 slow drip(슬로우 드립) 커피라고 부르는데 푸어오버라고 부르는게 대세에요’

그럼‘미국에선 어떤 드리퍼(dripper)를 쓰나요?’ Read the rest of this entry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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